[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반인 중흥건설그룹이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지분 47.8%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1973년 설립된 헤럴드의 지분 구성은 아킬라 49.33%, 한국무역협회 21.60%, 자기주식 4.42%, 기타 24.65%다. 아킬라는 홍정욱 회장이 대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과거부터 헤럴드 인수에 관심을 가졌고 최근 지분을 인수키로 결정했다"며 "금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조만간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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