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신웅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4일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 편을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6년 만에 의정부를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은 부녀가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 신동,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14일 경기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청] |
특히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명 시민을 대표해 사회자인 송해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 편은 오는 6월 23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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