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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 특보단장에 '친문' 전해철 임명

기사등록 : 2019-05-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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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비전위 신설...위원장에 김민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에 포용국가비전위원회를 설치한다. 문재인 정부의 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당 차원의 정책수단 고민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상설특위인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포용국가비전위원회는 효과적인 ‘포용국가’ 설계를 위해 조세·복지제도 등에서 정책수단을 찾아가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0 kilroy023@newspim.com

위원장 자리에는 최근 임기를 끝낸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됐다.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은 13일 연구원을 떠나며 “포용국가의 핵심정책수단을 고민해왔다”며 “그 첫 산물인 기본역량계좌(인생삼모작통장)부터 시작해서 포용국가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이해찬 대표의 특별보좌관(특보)단장에 전해철 의원(재선,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을 임명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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