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에 포용국가비전위원회를 설치한다. 문재인 정부의 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당 차원의 정책수단 고민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상설특위인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포용국가비전위원회는 효과적인 ‘포용국가’ 설계를 위해 조세·복지제도 등에서 정책수단을 찾아가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0 kilroy023@newspim.com |
위원장 자리에는 최근 임기를 끝낸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됐다.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은 13일 연구원을 떠나며 “포용국가의 핵심정책수단을 고민해왔다”며 “그 첫 산물인 기본역량계좌(인생삼모작통장)부터 시작해서 포용국가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이해찬 대표의 특별보좌관(특보)단장에 전해철 의원(재선,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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