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의 팽팽한 대치 속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다소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며 양당간 격차가 12%p로 줄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24%다. 이어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4%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24%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15%이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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