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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이 英 총리 사임 발표에 “안타깝다”

기사등록 :2019-05-25 07:5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사임 발표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메이 총리의 사임 발표와 관련 “나는 테리사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좋은 여성이며 매우 열심히 일했고 매우 강하다”면서 “그는 어떤 사람들이 놀라거나 그렇지 않았던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그의 나라에 좋은 것”이라면서도 “사실 나는 2주 후 그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의 의회 비준에 실패하자 메이 총리는 총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이날 연설에서 메이 총리는 차기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내 인생에서 영광이었던 총리직을 곧 떠날 것”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메이 총리는 “나는 내 일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나는 의회가 내 합의안을 지지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슬프게도 나는 그것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지지자 중 한 명인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를 추진하면서 자신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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