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 후 처음 출시한 ‘KB able 발행어음’이 판매 하루만에 5000억원 완판에 성공했다.
[로고=KB증권] |
지난 달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뒤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 KB증권은 1회차에 원화 5000억원을 발행하기로 계획했다. 3일 판매 개시 직후 조기 완판된 것은 발행어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2회차 발행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총 2조원 발행을 목표로 잡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운용자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발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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