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허 시장은 5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시민 홍보단과 함께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장태산 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으능정이 거리 등을 알렸다.

5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허태정 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시민 홍보단과 함께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허 시장이 전주를 찾은 것은 대전방문의 해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홍보단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현장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서다.

허 시장과 시민홍보단은 이날 ‘대전역 0시 50분’을 콘셉트로 교복을 입고 찍은 셀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시한 관광객 등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시민홍보단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전국을 순회하며 대전의 관광상품을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해운대에서는 외국인들이 거리홍보에 참여하며 대전방문의 해에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 4월 청주에 이어 5월 인천까지 대전방문을 유도했다.

허 시장은 “전국을 순회하는 시민홍보단이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는 큰 축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대전방문의해가 홍보되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