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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000억달러 추가 대중 관세 거듭 경고 “협상 두고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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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거듭 위협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일랜드 섀넌 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06 [사진=로이터 뉴스핌]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프랑스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논의, 그리고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인상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중국이 무역 합의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며, 멕시코도 간절히 (우리와의) 무역 합의를 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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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멕시코에 내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양국은 이민 관련 고위급 협상을 벌였지만 진전이 부족하다면서 추가 협상을 6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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