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6월 둘째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4300여가구가 분양한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4360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이 문을 연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은 서울 공공택지 양원지구 C1블록에 들어선다. 시행사는 건강, 시공사는 원건설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 84㎡ 218가구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5억원 초반~5억원 중반 수준으로 나올 예정이다. 계약금 10%을 내면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60% 중 40%에 대해 이자후불제 혜택을 준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당해), 12일 1순위(기타), 13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다음달 1~3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중흥건설은 경기 파주시에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262가구 규모다.
단지는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과 가깝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총 연장 4.5㎞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마련된다.
◆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67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62실 규모다. 이번에 청약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84㎡A 타입 584가구 △84㎡B 타입 90가구가 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과 가깝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18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인근(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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