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 무역수지가 지난 5월 13억달러(약 1조53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세관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수출은 220억달러로 전월비 7.2%, 수입은 230억달러로 10.5%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은 스마트폰·의류·가전기기 등이었으며,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기기·기계류·섬유 등이었다.
이로써 올해 1~5월 베트남 수출은 1011억2000만달러로 전년비 7.1%, 수입은 1015억5000만달러로 10.6% 각각 증가하며, 4억34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하노이 외곽에 있는 공장 굴뚝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