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산림청은 전국 대학의 디자인·공예학과 및 건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목재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은 건축업계 및 디자인·공예업계의 미래 핵심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강 과목은 △목재의 특성(공통) △국내·외 목재활용 사례(공통) △건축가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이야기(건축학과) △목조주택 모형 만들기(건축학과)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이야기(디자인·공예학과) △나무의 표정을 찾다(디자인·공예학과) 등이다.
목재교육 실습 모형 [사진=산림청] |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대학의 디자인·공예 및 건축 전공학과에서 서류를 작성해 산림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학년에 관계없이 총 10명의 수강생이 확보될 경우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목재 전문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목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재의 친환경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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