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인사노무 관리가 복잡해지자 무역협회가 지원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21일부터 무역애로상담센터에서 인사·노무분야 상담을 추가 운영할 계획을 19일 밝혔다.
상담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인 노무사가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연차 유급휴가 관리 등 인사·노무 관련 사항을 일대일로 상담해준다.
TradeSOS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출입 중소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장은 "기업들은 매년 개정되는 근로 관련법 정보를 모두 찾아볼 여력이 부족하다"며 "비용 부담 등으로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게 신설된 인사노무 상담이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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