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상반기 영화상영관 맞춤형 재난관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지난 18일 서울 대한극장 2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상영관협회, 상영관발전협회, 영사예술인협회, 상영관안전협의체 등 전국 영화상영관 운영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영화상영관은 연간 관람객 2억명에 달하는 대중문화 시설로 전국 483개 극장, 2937개 스크린, 45만여 좌석(2018년 말 기준)이 있는 ‘국가 안전 대진단’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에 영진위는 국민의 지난 2015년 11월 상영관 안전점검 체계를 개발했다. 이어 2018년 1월 상영관 안전점검 지표, 2019년 6월 상영관 재해 대처 계획 메뉴얼 등을 제작해 전국 극장에 배포했다.
올해 안전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재난관리, 하반기에는 화재 시 대응방안 중심의 안전교육과 영화상영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영진위 측은 “상영관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상시화를 통해 영화상영관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문화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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