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워낭소리’(2009)의 주인공 이삼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화 '워낭소리' 스틸 [사진=인디스토리] |
부군이자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최원균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6년 만이다. 이삼순 할머니는 경북 봉화군 하눌리 워낭소리공원에 묻힌 할아버지 무덤 옆에 안치될 예정이다.
빈소는 봉화해성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이다.
한편 ‘워낭소리’는 상운면 하눌리를 배경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한 노인과 늙은 소의 외로운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개봉 당시 관객 296만명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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