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내달초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손 회장으로부터 문 대통령을 접견하고 싶다는 신청이 접수됐고, 청와대는 현재 이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계적인 혁신 기업가인 손 회장은 문 대통령을 만나는 것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2016년 9월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손 회장은 문 대통령을 만나 혁신성장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손 회장은 한국계 일본인으로 그동안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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