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러시아 크렘림궁은 21일(현지시간) 일촉즉발의 긴장 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이란에 자제를 요청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근 미군 무인 정찰기(드론) 격추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한편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란이 결제 창구로 활용했던 유럽연합(EU) 결제 시스템이 막힌다면 이란의 원유 수출과 금융 부문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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