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2019년 1분기 건축 행정 내실화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증축 등 18개 건물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준공된 신축 건축물 9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신고) 건축행위와 건축물 조경 시설 훼손, 부설주차장 미유지 및 불법용도변경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청] |
이번 점검은 주거지역 내 불법행위가 열악한 주거환경 조성, 심각한 주차난 유발 등 도시미관을 저해 및 이웃 간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결과 전체 90개소 중 18개소에 위반 사항이 있어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조치를 내렸다.
구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분기마다 건축 행정 내실화 점검을 연 4회 실시하고 있다”며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점검·단속을 해 건전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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