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일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인근에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7·8블록 투시도 [자료=제일건설]

단지는 판교 대장지구 A5·7·8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20층,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총 1033가구(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99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에 이어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계약은 22~24일 실시한다.

최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타 지역 거주자들의 당첨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시스템에어컨 및 현관 중문 무상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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