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경기 인디시네마’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달 개봉지원작으로 △한낮의 피크닉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굿바이 썸머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낮의 피크닉은 세 가지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옴니버스 영화로, 일상과 관계에 지친 현대인에 웃음과 메세지를 주는 작품이며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의 신작이다.
경기 인디시네마 배너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는 ‘어느 동네,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매년 12명의 신인배우와 함께 10분 내외 원테이크로 제작한 6개의 옴니버스 영화다.
한낮의 피크닉과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는 4일 개봉되며 인디시네마 상영관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 개봉예정인 굿바이 썸머는 요즘 주목받는 김보라, 정제원 배우가 출연하는 하이틴 로맨스 작품이고 죽음과 실연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밝게 풀어낸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이다.
이번 달 개봉지원작은 인디시네마 상영관 4개 관에 편성됐으며, JTBC 방구석 1열에 소개되며 각 개봉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및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콘진원이 운영하는 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 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디시네마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해 총 310회 이상 상영했다.
콘진원은 매달 개봉작품을 선정해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 헤이리시네마에 상시상영하고, GV(관객과의 대화) 및 행사 운영, 매체홍보와 광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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