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는 15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로 사회적 약자 3명, 인근지역 주민 2명, 청년층 7명, 일반시민 6명 총 1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운영자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음식품평회로 진행했다.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서류평가에서는 지역 거주기간, 메뉴, 위생 등을 심사해 선발인원의 3배수인 50명을 선정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 선발 2차 음식품평회가 열렸다.[사진=여수시] |
1차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2차 품평회를 했다. 심사위원은 청결성, 창의성, 맛, 표현성, 대중성,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 후 현장에서 최종 운영자를 발표했다.
평가위원장이었던 목포대 박복희 교수는 “전체적으로 위생 관리와 음식 맛이 뛰어났다”며 “오늘 선보인 요리의 맛과 양을 현장에서도 재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제4기 낭만포차는 오는 10월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낭만포차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청결과 맛,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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