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인턴을 공개 선발한다.
[로고 =KIC] |
KIC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2019년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고용촉진법에 따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총 15명이며,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3명을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최종제출 완료 기준)며, 필기전형과 면접을 거쳐 8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투자운용과 리스크관리, 경영관리 등 직군별로 배치돼 약 4개월 간 글로벌 투자업무와 관련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최희남 KIC 사장은 “청년인턴 채용은 해외투자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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