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송형일, 이정환, 정순애 의원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원들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1년 동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정부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 시도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수한 의정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 전국 시·도의회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시행됐다.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모습 [사진=광주광역시의회] |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점기 의원은 자치구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간 경계조정의 원칙을 제시하고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 촉구, 시 산하기관 혁신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8대 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송형일 의원은 ‘광주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광주광역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시민의 건강보호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정환 의원은 교통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2호선 건설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청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정순애 의원은‘광주광역시 시민여가활성화 기본조례’를 대표발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학교, 경로당, 어린이집 등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을 한 김점기, 송형일, 이정환, 정순애 의원은 “이번 수상이 광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찬 의장은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각별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받게 된 귀한 상인만큼 앞으로도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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