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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마 대비 긴급 대책회의 실시

기사등록 : 2019-07-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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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박신환 부시장 주재로 ‘장마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 부서의 비상 대응체제,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예찰, 재해 복구 사업장 안전조치 등 중점 대처사항을 점검했다.

25일 경기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가운데)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련부서과장들과 장마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시는 현재 장마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 재난 예‧경보 시스템 즉시 가동태세 유지, 수방자재 등 재난자원 비축,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내 지하차도 하천변, 세월교, 산책로 등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사전 출입 통제와 산사태취약지역, 옥외광고물, 공사장 등 위험지역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며 장마 종료 시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마는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니 경각심을 갖고 재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예찰과 민‧관이 협조해 장마에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nyx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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