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25일 드론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흥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고흥군의회 제280회 임시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산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사업, 연구개발 및 실용화 촉진사업, 드론관련 학계‧연구기관‧산업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고흥군]

또 드론산업 진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드론 관련 각종 행사 지원, 창업지원 및 드론산업 정책자문단 구성·운영 등 집중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이 포함됐다.

고흥군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고흥군이 드론산업의 메카가 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고흥을 드론산업 집적화된 개발‧실증‧인증‧보급 등 토탈 테스트베드 인프라 구축과 드론 서비스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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