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최희남)는 투자운용본부장(CIO) 겸 부사장에 박대양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을 5일 임명했다.
박대양 한국투자공사 신임 CIO [사진=한국투자공사] |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 으로 재직하는 등 해외투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투자경험을 보유한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1987년 삼성생명보험 운용역으로 출발,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 알리안츠생명보험 자금운용실장(CIO) 등을 두루 역임했다.
최희남 사장은 “박 신임 본부장은 보험사 및 연기금 등 자기 책임하에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의 CIO를 오래 역임하며 투자 전문성은 물론 리더십과 높은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라면서 “앞으로 해외투자와 관련한 자산운용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바탕으로 KIC가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출생
▲1961년 11월 3일
◇학력
▲고려대 경영학 학사
▲美 아이오와주립대 경영학 석사
◇주요경력
▲삼성생명보험(1987)
▲삼성생명투자신탁운용 운용기획팀장(1998)
▲아이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장(2000)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2003)
▲알리안츠생명보험 자금운용실장(2006)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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