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18일까지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기간 예약된 숙박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예약이 완료된 숙박시설 6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재난대책 마련과 중요 소방시설 집중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계획서 작성 적절성 여부, 소방시설(옥내소화전설비, 수신반, 노후소화기 등) 등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관리실태 및 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옥상 출입구 개폐상태를 확인했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끝났지만 아직 마스터즈수영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등 관람객들이 숙박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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