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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빅데이터로 창의적 제품을…한국문화정보원, '숨은 빅데이터 찾기' 공모

기사등록 : 2019-08-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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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숨은 빅데이터 찾기' 공모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빅데이터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가공·유통되기를 원하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 파악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보원은 올해 말 오픈하는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요 기반 데이터를 유통하는 데 국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자체 데이터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를 융합한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빅데이터 플랫폼 융복합 데이터로 반영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원은 문화, 체육, 관광 등 공공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정책적·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개발 및 창업' 등 두 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상금 4050만원이 걸려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화포털'에서 제공되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거나 문화데이터와 교육, 유통, 교통 등 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각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과 관련된 내용으로 제안하면 된다. 

정보원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센터에서 생산하는 숙박, 음식, 도서,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 활동, 문화상권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를 융·복합해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가공,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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