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요르단 알바레즈가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선수들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서 15대1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에 그쳐 시즌 타율이 0.255에서 0.252(329타수·83안타)로 떨어졌다.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5승(5패)째를 수확했다. 그러나 벌랜더는 팀이 9대0으로 앞선 6회초 토미 팜의 타석에서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다가 퇴장을 당하며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에 제동이 걸렸다.
벌랜더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AL) 다승 단독 1위, 평균자책점 1위(2.69), 최다 탈삼진(243개) 단독 1위에 올랐다.
휴스턴 타선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스가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알렉스 브레그먼 역시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019.08.2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