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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비...전남·제주 호우주의보

기사등록 : 2019-09-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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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수요일인 4일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칠 때가 많을 전망이다.

[사진=케이웨더]

이날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 등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4일부터 6일까지 중부지역 예상 강수량은 150~200mm다. 중부지역 일부에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경북북부·전라도 지역은 50~100mm, 경북남부·경상남도는 30~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새벽 3시 전라남도·인천·흑산도·홍도에, 새벽 6시 10분에는 제주도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서해5도·강원도·충청남도·인천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0~2.5m로 일겠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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