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4일 ‘어깨동무봉사단’이 올해 열 번째로 도화면 신호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신기마을을 거점으로 5개 마을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일러, 방충망, 가전 수리 등 24개 분야 생활 민원을 해결해 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귀근 군수가 ‘어깨동무봉사단’의 도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고흥군] |
이번 봉사는 송귀근 군수가 동백 마을에서 홀로 사시는 기초수급자 집에 찾아가 민간 봉사자와 함께 집안의 허름한 벽지를 걷어 내고,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해 주는 등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9개 읍면, 35개 마을을 찾아가 4370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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