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 시청 광장에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과 간부공무원, 박병수 시의회 의장과 의원 그리고 시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선물 등 금품이 오고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청렴 캠페인 실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
시는 그동안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또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및 시민대상 청렴교육 실시와 공직자 대상 청렴퀴즈왕 선발 표창, 청렴 마일리지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의식을 높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사회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청렴해야 된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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