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 사회의 모습을 선보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Ars Electronica Festival 2019)’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Hyundai x ART’ 부스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넥쏘’(좌)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우) [사진 = Stefan Fuertbauer/Getty Images for Hyundai] |
올해 4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약 100개 이상 국가에서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혁명, 그 중년의 위기를 뛰어넘어서’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친환경 차량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의전 차량 총 9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내 ‘Hyundai x ART’ 전시 부스에서 블룸버그와 공동 기획한 ‘ART + TECHNOLOGY’ 영상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 소속 예술가들과 스타트업 간 협업 활동 △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VH 어워드’ 수상작 △제로원과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작품 ‘Wilson & OS’를 전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의 미래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현대차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기획한 신규 전시 ‘Human (un)limited’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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