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사회

13호 태풍 ‘링링’ 북상, 서울시내 입산 전면 통제

기사등록 : 2019-09-06 13: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둘레길, 등산로, 야영장 등 이용시설 전면 통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제13호 ‘링링’의 북상으로 6일부터 태풍의 영향이 끝날 때까지 서울둘레길을 포함한 등산로, 공원 내 야영장 등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태풍 '링링' 영향으로 입산이 전면 통제되는 서울둘레길 구간. [사진=서울시]

우선 공원 내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호우경보 발효를 대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공원 내 시설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등산로, 서울둘레길 등 공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서울시 주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방 일시를 알릴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태풍 링링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는 자연재해로부터 이용객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등산로, 서울둘레길 등 공원시설물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