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시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378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는 자치구를 더욱 확대해 마을 공동체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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