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2019 대학생 디지털 금융 페스티벌’을 11월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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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인 ‘빅데이터 페스티벌’과 국내 주식 모의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스탁 페스티벌’, 4차 산업혁명과 융합한 미래에셋대우의 신규 사업과 서비스,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세 부문을 구성돼 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페스티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의 후원을 받아 참가자들이 시간과 장소, 서버 스펙에 구애 받지 않고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총상금은 2200만원으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급변하는 해외 금융시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탐방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종 심사 발표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무를 접하고 현업 금융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와 인턴십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가능성 있는 인재의 조기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금융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디지털 금융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9월30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설명회는 9월23일에 개최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