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3일 영암실내체육관(전남 영암군)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통 씨름의 현장을 살펴보고 참가 선수 등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
당일 개회식 참석에 앞서 문체부 장관은 박팔용 대한씨름협회장, 전동평 영암군수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 씨름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4개 팀의 선수 197명[남자부 18개 팀(152명), 여자부 6개 팀(45명)]이 참여해 남자부 4체급[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과 여자부 3체급[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는 여자부 단체전을 신설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전은 총 4팀(팀별 3체급 5명)이 출전하며 5판 3선승제다.
씨름은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자랑스러운 전통무예로서, 2017년에 국가무형문화재(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남북 공동)돼 세계적으로도 역사적·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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