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대구시 중구청으로부터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한국토지신탁] |
도원아파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4484.3㎡ 면적에 지하 2층~지상 44층, 총 321가구(오피스텔 93실 포함)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21년 4월 분양 및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시공사도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이 아닌 신탁회사가 사업시행을 맡는 방식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과 초기 사업비 조달이 상대적으로 쉬운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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