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디벨로퍼 석정도시개발이 향후 9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계획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조감도 [자료=석정도시개발]

지난해 7월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경기 오산시 지역주택조합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1999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대전 도안신도시(일반분양), 파주 운정신도시(지역주택조합), 서동탄역 주택사업(일반분양), 오산 스마트시티2차(일반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석정도시개발은 지난 2010년 창립 후 경기 광주 '태전 아이파크'와 서울 광진 캠퍼스시티 등 공동주거시설과 호텔, 상업시설을 분양해 왔다.

앞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개발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석정도시개발은 지난 5월 매입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쇼핑시설인 접목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잠든 땅에 생명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벨로퍼의 소명이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앞으로 가치있는 개발사업을 영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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