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이 성동구, 은평구에 이어 오는 18일 ‘강서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앞서 성동구와 은평구 두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마련했으며 이번 강서구에 이어 노원구(10월), 마포구(12월)에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노인돌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465㎡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을 갖췄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및 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는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에서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해 매우 뜻깊다”며 “강서구 통합 돌봄기관으로서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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