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은행과 한국통계학회가 20일 공동으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한국은행은 오는 20일 한은 경제통계국과 한국통계학회가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인공지능, 통계 그리고 한국은행'이다.

한국통계학회와 한국은행은 2016년부터 매년 공동 포럼을 개최해 왔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는 학계,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야 전문가 150명이 참가한다. 장소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22층이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반까지다.

올해 포럼에서는 김영원 한국통계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환영사를 맡는다. 초청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을 통계학습론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분석가의 역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분석 사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의 통계적 활용과 데이터 분석기법에 관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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