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취·창업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진로콘서트’가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18일 청춘나들목에서 2019년 대전청년주간(9월 16~22일) 행사와 연계해 ‘청년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진로콘서트’에서 그룹 V.O.S. 출신의 박지헌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
콘서트에는 그룹 V.O.S. 멤버이자 대전 출신 박지헌 씨가 강사로 나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희망을 건넸다.
박 씨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를 주제로 시야가 넓어지면 관점도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진로도 관점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청년들에게 전했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사회적으로 위축돼 있는 청년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본인의 가치를 재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2번의 진로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3회 진로콘서트는 10월 중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 멘토링 강연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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