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9일 저녁 7시께 여의도 모처의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배석자도 대동하지 않은 채 허심탄회하게 저녁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저녁에 만나 오는 26·27일, 30일, 10월 1일 나흘간 대정부질의를 하고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16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9.09.16 leehs@newspim.com |
다만 한국당에서 국정감사를 4일 혹은 7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국회 의사일정이 다시 바뀔 가능성도 높아졌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번 주말을 앞두고 수시로 연락, 의사일정 합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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