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2일 제주공항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될 예정이다. 향후 결항은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날 20시부터 도착 22편, 출발 10편 등 총 32편의 제주공항 항공편의 결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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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의 항공편은 도착 243편, 출발 246편 등 총 489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다만 태풍의 진행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국토부는 전국공항으로 항공편 결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항공사는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 주기적으로 안내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운항정보를 통해 결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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