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쉐라톤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의의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이야기하고 있는 안전보장 문제나 제재 해제 등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무협상이 재개되면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한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