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역 매표창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기간 모든 열차는 정상운행 되지만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담당하는 일부 역 매표업무, 철도고객센터,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업무에 일부 변동이 있다.
서울, 용산 등 11개 역 매표창구는 일부만 운영되고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는 정상 운행되지만 탑승 수속 서비스는 파업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철도고객센터는 한정된 인원으로 운영돼 전화 문의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파업기간 철도 이용 시 승차권 구입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자동발매기를 우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사 안내지원 인력을 각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반 핫라인 구축, 24시간 비상대책본부 가동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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