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크랭크인했다.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3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왼쪽부터), 이정재, 박정민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주축이 돼 이야기를 끌고 간다.
각본 및 연출은 데뷔작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곡성’ ‘설국열차’ ‘기생충’ 등을 찍은 홍경표 촬영감독과 ‘내부자들’ ‘택시운전사’의 조화성 미술감독, ‘밀정’ ‘완벽한 타인’의 모그 음악감독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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