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안전 행동요령 등을 시민 스스로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2019년판 가이드북이 출간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정보를 담은 ‘2019 안전생활 가이드북’을 발간·보급 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생활 가이드북 [사진=대전시]

안전생활 가이드북은 모두 24가지 유형의 안전교육 내용을 담았다.

△안전생활관리 분야에 화재안전·소화기사용법·전기․가스안전·승강기·물놀이·놀이시설·도시철도·완강기·심폐소생술 △재난시 행동요령에 황사(미세먼지)·태풍·폭염·대설·한파·지진·감염병 △안전정보마당에 안전신문고·지진 옥외대피·대전안전정보·풍수해보험·재난안전대피 물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가이드북은 시민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삽화를 삽입했다. 또 현실에 맞게 일반주택용과 공동주택용으로 구분하고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상세하게 기술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이 시민들의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안전문화운동 슬로건처럼 안전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