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제주항공이 중국 하얼빈과 베트남 푸꾸옥에 새롭게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21일부터는 인천~푸꾸옥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6시 55분에 출발해 하얼빈공항에 8시 30분에 도착한다. 하얼빈에서는 9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매일 저녁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공항에 새벽 12시 45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는 새벽 1시 45분에 출발해 오전 9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단에 위치해 우리나라 제주도와 같이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제주항공은 "이번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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