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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 3차회의…“행사 의의 잘 알려야”

기사등록 : 2019-09-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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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사업·부대행사 준비현황 중점 점검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는 30일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3차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법무부 등 25개 부처·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사업 및 부대행사들의 세부 준비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효과적인 준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30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사진 = 외교부]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성과사업과 부대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상호 긴밀히 소통·협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 행사의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센터 설립 및 플랫폼 구축 △대(對)아세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강화 △한-아세안 간 인적교류 확대 등 다양한 성과사업의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CEO 서밋 및 스타트업 서밋 △문화혁신포럼 등 특별정상회의 계기 개최되는 주요 부대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60여리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를 수시 개최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준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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