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대 애프터마켓·튜닝 전문 전시회 '오토살롱위크'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오토살롱위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토살롱위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주관하던 오토위크, 서울오토살롱을 통합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오토살롱위크'를 개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정비, 튜닝, 부품, 캠핑카 관련 약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첨단 정비기술과 장비가 전시돼 글로벌 튜닝 동향을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 구직자 및 창업자들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설명회도 개최된다.

자동차정비 취업설명회에서는 구인·구직 상담회가 진행된다. 튜닝분야 창업설명회에서는 튜닝샵 창업 시 유의사항과 성공 가능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과 관련 튜닝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튜닝 아이디어 개발 유도를 위한 튜닝카 경진대회 및 우수 튜너 경진대회가 예정돼 있다.

그 외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튜닝과 잘못된 튜닝을 비교하는 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상석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2019 오토살롱위크는 우리나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잠재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련 종사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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